소루쟁이 샴푸 만들어봤는데요. 소루쟁이라고도 하고 소리쟁이라고도 하던데 특징은 피부염이나 여드름 탈모예방 등등에 좋다고... 그래서 저는 소루쟁이 천연샴푸 만들어봤습니다. 샴푸 만드는 방법은 유튜브에서 봤는데요. 여러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던데 저는 그중에 좀 간단한 방법을 따라 해 봤습니다.
소루쟁이 샴푸재료
소루쟁이 50g
점증제 5g
계면활성제 200ml
글리세린 4ml
천연아로마오일 4ml
자소엽액 5ml
※ 위 재료로 약 500ml의 샴푸를 만들 수 있어요(자소엽액은 없어서 제외시켰어요)
소루쟁이 300g 택포 11,000원
점증제(구아클로라이드) 100g 택포 11,500원
계면활성제(라우릴글루코사이드) 1리터 택포 11,000원
라벤더오일 10ml 택포 7,000원
식물성 글리세린 120g 택포 4,900원
※ 제품 가격은 쇼핑몰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.
소루쟁이 샴푸 만들기
소루쟁이 50g에 물 500ml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. 끓으면 불 끄고 식혀서 건더기 걸러주세요. (약 300ml의 소루쟁이 물완성)
완성된 소루쟁이물 300ml에 점증제 5g, 계면활성제 200ml, 글리세린 4ml, 아로마오일 5ml 넣고 섞어주면 끝!
계면활성제가 끈적끈적해서 재료들을 섞는 게 금방 안되니까 천천히 여유 있게 섞어주시면 되겠습니다.
재료들 용량을 계량하다보니까 100% 정확히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대략적인 근사치로 계량을 해서 만들었어요.
기존에 다쓴 샴푸통에 깔때기 이용해서 담았습니다. 점도는 일반샴푸랑 거진 비슷하더라고요.
소루쟁이샴푸 조금 짜서 손에 비벼보니 일반샴푸보다는 거품이 조금 덜 나는 것 같더라고요. 세면대에 물 조금 받아서 샴푸 조금 넣고 휘~휘저으면 거품 잘 나고요. 머리 감아보니 샴푸로 쓰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.
탈모나 두피염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만들어보기는 했는데요. 당장 무슨 변화가 있지는 않을 테고 몇 달 꾸준히 써보고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관찰해 봐야겠어요.
유튜브에 소루쟁이 샴푸 효능과 만드는 방법들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 맘에 드는거 따라 해 보세요. 재료도 다양하던데 이것저것 사다 보니 택배비 때문에 돈이 많이 드네요. ㅎ
이상 소루쟁이 샴푸 만드는 방법과 재료소개였습니다~
YouTube
www.youtube.com